"워라밸 시대, 왜 무인스터디카페 창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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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샘
스터디카페의 새로운 패러다임

워라밸 시대, 왜 무인 스터디 카페 창업인가?

1.워라밸
어느 날 저녁, 길을 걷다 무심코 놀이터를 보았습니다.

“엄마!” “아빠~!”

아이들이 한 명씩 부모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어릴 적 기억들이 떠올라 미소 짓게 되더군요. 그런데 어라?


한 아이는 계속 남아 혼자 놀고 있었습니다. 해가 져서해가져서 제법 쌀쌀한데 말이지요.
다음 날도, 다다음 날도 그 아이는 늦은 시간까지 놀이터에 있더군요. 나중에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의 부모님은 인근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저녁시간이 가장 바쁜 시간인데,
비싼 인건비 때문에 사람을 쓰지는 못하고 부부가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었지요.
피크 타임에는 아이에게 신경 쓰지 못하니 아이는 혼자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의 부모님은,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은 것이 너무나 미안하여
공간샘 창업을 결심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몇일 전, 가족을 위해 공간샘을 창업하였다는
가맹대표님의 프로필 사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행복한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쪽에서 아이를 사랑스럽게 끌어안고
미소 짓는 가맹대표님과 배우자분이 계셨습니다.
공간샘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2.늘어나는 수요
스터디 카페는 그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공부하던 고객들이 점차 스터디 카페로 넘어오고 있고,
평생 교육 시대가 되어 청년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분들도 공부할 공간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중요한 건, 단지 학습공간이어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학습 공간은 기존의 독서실, 도서관, 북 카페 등 다양한 유사 시설이 이미 존재했습니다.
도서관이야 공공기관이니 수요가 꾸준했지만 독서실이나 북 카페는 사실 쇠퇴기라 여길 만큼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였습니다.
조금 전에 스터디 카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일까요?

바로 공간의 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 때문입니다. 기존의 공간은 너무나 뻔했습니다.
가령 독서실은 칸막이와 책걸상, 퀴퀴한 공기, 그리고 ‘정숙’이 전부였습니다.
북 카페는 저자 강의, 펍 운영 등 공간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는데 고객 입장에서 처음에는 신선하다 느꼈지만 점차 식상함을 느꼈지요. 공부하기도, 마음 껏 대화하기도 애매했으니까요.


사람은 창의적인 존재입니다.
이러한 창의력의 발현에는 높은 천장, 자유도, 기분 전환, 편안함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합니다.
스터디 카페는 이런 점을 충족시키려는 시도였고, 증가하는 수요 양상은 이 시도가 성공했음을 증명했습니다.
때문에 이런 요소들을 두루 갖추는 것이 곧 경쟁력이 된 것이지요.

공간샘의 경우 집중력과 창의력을 극대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집중공간, 음악공간, 카페공간, 세미나실로 공간을 구획하였는데
이는 프로그래머, 교육 전문가, 그리고 인테리어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 고민한 결과입니다.

창업비용, 매출, 비용, 타겟, 상권분석, 마케팅, 키오스크, 매장관리 방법 등
공간샘의 내부 자료를 오픈하여 칼럼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를 통해 무인 스터디 카페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님들의 시행착오를 줄여드리고 싶습니다.